충주 박물관 소장유물, 디지털 실감콘텐츠·스마트 박물관 체험
  • ▲ 스마트 충주박물관에서 개관 예정인 소장물 미디어 앱.ⓒ충주시
    ▲ 스마트 충주박물관에서 개관 예정인 소장물 미디어 앱.ⓒ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모바일 앱(APP) 및 미디어월 서비스를 구축하고 다음달 1일 ‘스마트 충주박물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스마트 충주박물관 구축 사업은 충주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4차 산업혁명 기술로 박물관에 적용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스마트 충주 박물관 사업은 문체부 스마트 공립박물관 기반 구축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전시 공간의 한계로 관람객들에게 충주 문화유산을 전시되지 못했던 박물관의 풍부한 소장품과 충주의 주요 문화재 등을 디지털화한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관하는 스마트 충주박물관은 소장유물 2500여 점에 대한 DB 구축과 함께 주요 소장품과 문화재 150여 점을 3D 모델링해 박물관 앱(APP)을 통한 모바일서비스와 박물관 전시장에서 ‘생생터치’미디어월로 관람 할 수 있다.

    정선미 충주박물관장은 “충주박물관에서는 지난 해 디지털 실감관 개관에 이어 이번 스마트 박물관 구축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따뜻한 봄날 아이들과 함께 디지털 실감콘텐츠와 스마트 박물관 체험이 가능한 충주박물관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