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한발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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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청 김우진 선수가 지난 20~26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2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1위로 선발됐다.김우진 선수는 배점합계 62점으로 현대제철 오진혁 선수를 배점합계 2점 차로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함께 출전했던 청주시청 배재현 선수는 아쉽게도 올해 국가대표에서 탈락했다. 여자부 김소희 선수도 막판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아깝게 탈락했다.항저우 아시안게임대회는 다음 달 두 차례에 걸쳐 치르는 평가전을 통해서 최종 엔트리 리커브 남녀 각 4명, 컴파운드 남녀 각 4명을 뽑는다.이에 따라 김우진을 비롯한 올해 양궁 국가대표팀은 28일 경북 예천으로 이동해 훈련을 시작했다.한편 다음달 4~8일 예천에서 진행되는 1차 최종 평가전과 당월 17~21일 원주양궁장에서 진행되는 2차 최종평가전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