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6068명·아산 3596명·서산 1356명·보령 608명 등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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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충남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643명으로, 사실상 방역시스템의 기능이 붕괴했다.도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천안 6068명, 공주 599명, 보령 608명, 아산 3595명, 서산 1356명, 계룡 417명, 당진 1237명, 금산 296명, 부여 466명, 서천 448명, 청양 112명, 홍성 651명, 예산 482명, 태안 330명 등 총 1만643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됐다.진단 감염 사례는 공주 소재 병원 시설 관련 4명(누적 351명), 천안 소재 병원 시설 1명(누적 96명), 홍성 소재 병원 시설 5명(누적 123명), 당진 소재 병원 시설 관련 8명(누적 113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속수무책인 상황이다.최근 일주일(3.17~23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만1701명으로, 하루 평균 1만4528.7명이 감염됐다.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오미크론 대확산과 스텔스 오미크론 점유율이 높아지먼셔 최근 일주일간 평균 84.7%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충남에서 사망자도 잇따라 발생했다.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13명(홍성 2명, 논산, 천안 2명, 아산, 공주 4명, 당진 2명, 금산 1명 등)으로 누적 사망자는 486명으로 급증했다.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38만2261명, 격리 중 14만1795명, 격리 해제 23만9980명, 사망 586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