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정권교체 바람 속 새바람 관심23일 오전 9시 기준 민주당 2명·국민의힘 5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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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전 충남 논산시장의 사퇴로 '무주공산'이 된 논산시장 선거에 예비후보 등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23일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논산시장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출마자는 7명이다.
논산시장은 3선을 한 황명선(더불어민주당) 전 시장이 충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지난 1월 17일 조기 사퇴로 12년 만에 바뀐다.
민주당에서는 김진호(59)논산시의원, 신주현(62) 전 논산경찰서장 등 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에서도 장창우(61) 전 논산경찰서장, 송영철(62) 전 6·7대 충남도의원, 전민호(61) 논산시 행복도시 동고동락 국장, 백성현(62)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 이정호(61) 논산시체육회장 등 5명이 예비후보로 각각 등록했다.
각 정당이 조만간 경선 일정 등을 확정하면 이들 예비후보는 당내 선거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국민힘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교체 바람을 속에 논산 정가에 불어넣을 새바람에도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