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등서 사망자도 22명 무더기 발생 누적 …사망자 ‘4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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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1만5000명대를 넘어섰다.

    전날 확진자 8727명보다 무려 6425명이 증가했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5252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천안 5153명, 아산 2665명, 당진 1432명, 서산 1386명, 홍성 792명, 논산 776명, 공주 665명, 보령 575명, 예산 404명, 계룡 364명, 금산 277명, 태안 243명, 부여 209명, 서천 135명, 청양 86명이다.

    이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자 2만2989명이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감염 사례다.

    이 확진자 중 천안과 아산·공주지역 병원시설 관련해 신규 확진자 780명이 집단으로 감염됐다.

    당진에서도 병원 시설 관련해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01명으로 늘었다. 

    미국과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886명도 코로나19 확진됐다.

    사망자도 무더기로 발생했다.

    천안, 논산, 당진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22명이 무더기로 사망했다. 

    이날 기준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34만6953명으로 늘었다. 이 중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14.2%이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평균 85.0%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