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기념촬영 장면.ⓒ부여군
    ▲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기념촬영 장면.ⓒ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21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매년 1000억이 넘는 노인복지 예산을 편성하는 등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해온 결과다.

    야외공간, 교통, 주거, 사회참여 등 8개 영역 84개 세부항목에서 WHO가 정해놓은 기준에 적합판정을 받았다.

    박정현 군수는 “모든 정책에 어르신들의 삶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국제적 기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친화도시는 WHO가 전 세계적 인구 고령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됐으며,현재 41개국, 1000여 개 도시가 인증됐으며, 국내는 부여군을 비롯한 37개 도시가 가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