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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 문화예술 관람 지원사업 포스터.ⓒ대전시
대전시는 21일 관내 중·고등학생의 문화예술 관람비 2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전시만의 청소년 예술관람 지원정책이며,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즐겁게 공연문화를 체험하고, 더불어 지역예술계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통합운영시스템 아트키움(홈페이지‘아트키움.kr’ 및 모바일앱‘아트키움’) 운영 △관람료 추가지원 △금융기관 연계 △콜상담 활용 △빅데이터 분석 △모니터링 강화 등을 추진한다.
학습은 물론 취미활동까지도 핸드폰을 활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어플리케이션(앱 명. 아트키움‘)을 제공한다.
청소년들에게 1인 2만 포인트를 기본으로 지원하며, 사업비 소요상황에 따라 제 희망자에 한에 추가 지급한다.
학생관람 신청 차감 포인트가 신속히 현금화돼 예술단체로 정상처리 될 수 있도록 자체 홈페이지와 금융기관과 연계되는 결재시스템을 마련한다.
시는 사업안내, 포인트 관리, 예술작품 정보 등 오프라인 상담 기능 만족도 향상을 위해 콜센터도 운영한다.
아울러 시는 지역·학교·장르별 현황, 참여 작품의 예술성, 온라인 시스템 운영 등 사업 추진 데이터를 분석해 개선 방향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현장 모니터링도 강화해 정기(수시)적으로 선정되는 작품 안내에 대한 홍보도 강화한다.
현재 사업수행기관인 대전문화재단에서 아트키움 홈페이지(아트키움.kr)를 통해 예술단체의 관람 참여 작품 공모와 청소년 관람 포인트 지급을 추진 중이다.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소년들이 공연 관람을 넘어 미래 자신들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작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범운영해 12,917명 신청했으며, 56개 작품이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