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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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오는 21일부터 디지털 골목 식당 지원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디지털 환경변화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됐다.모집대상은 접수일 기준 유성구에서 영업 신고를 하고 종사자가 5명 미만인 소규모 점포이어야 한다.희망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mg5621@cnu.ac.kr) 또는 방문(충남대 지역협력본부) 신청하면 된다.선정된 업소는 청년 IT 지원단이 가게를 직접 방문해 블로그․유튜브․SNS 등 홍보 활용법, 온라인 스토어 개설, 메뉴판·안내문 디자인 및 리뉴얼, 홍보영상 제작부터 상점 홍보 웹 포스터 제작을 지원한다.포털사이트 가게 정보등록 및 현행화, 온라인 포스팅까지 소상공인에 꼭 필요한 맞춤형 디지털 환경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실제 현장에 맞춤식으로 전달하고,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점포의 문제점을 파악·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매출 증대를 돕는다.정용래 구청장은 “올해는 음식업종뿐만 아니라 모든 업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으니 디지털 전환 지원이 필요한 가게 사장님들의 많은 신청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