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2157명·춘천 1865명·강릉 1388명·동해 612명 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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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 지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197명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 16일을 정점으로 나흘째 감소세가 이어졌다.국내에서는 지난 17일 62만121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역시 사흘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춘천 1865명, 원주 2157명, 강릉 1388명, 동해 612명, 태백 225명, 속초 492명, 삼척 327명, 홍천 268명, 횡성 203명, 영월 197명, 평창 218명, 정선 144명, 철원 354명, 화천 124명, 양구 156명, 인제 183명, 고성 150명, 양양 114명이 확진됐다.최근 일주일(3.14~20일)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만5400명으로, 하루 평균 1만771.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가동률은 100%, 준중환자 치료 병상가동률은 94.1%로 포화상태다.강원 누적확진자는 22만623명, 격리(입원) 11만2911명, 퇴원 10만7366명, 사망 34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