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5576명·아산 2257명·서산 1442명·공주 702명 등 ‘속출’천안·공주·부여·아산 병원 시설 등 집단감염도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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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5626명이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최근 일주일 내내 1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6일 2만2989명대로 정점을 찍은 뒤 17일 1만4242명으로 낮아졌으나 이 것이 정점인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도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천안 5576명을 비롯해 공주 702명, 보령 566명, 아산 2257명, 서산 1442명, 논산 815명, 계룡 287명, 당진 1087명, 금산 265명, 부여 284명, 서천 234명, 청양 136명, 홍성 114명, 예산 488명, 태안 373명 등 1만5626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집단감염사례는 공주 소재 병원 시설 5명(누적 323명), 부여 소재 병원 시설 5명(누적 163명), 천안 소재 병원 시설 3명(누적 99명), 아산 소재 병원 시설 11명(누적 190명), 천안 소재 병원 시설 9명(누적 129명), 천안 소재 병원 시설 12명(누적 136명) 등 속출했다.

    최근 일주일(3.11~18)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5915명으로, 하루 평균 1만51130.7명이 발생했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최근 일주일간 평균 78.2%로 오미크론 변이 급속확산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31만429명, 격리 중 17만901명, 격리해제 13만9110명, 사망 418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