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1만4242명 무더기 감염…누적 확진자 ‘29만4803명’천안 5016명·아산 2206명·공주 669명·서산 1061명 등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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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4242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도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천안 5016명을 비롯해 공주 669명, 보령 674명, 아산 2206명, 서산 1061명, 논산 756명, 계룡 249명, 당진 1180명, 금산 226명, 부여 305명, 서천 245명, 홍성 724명, 예산 413명, 태안 352명 등 총 1만4242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집단감염 사례는 공주 소재 병원시설 4명(누적 318명), 서천 소재 병원시설 1명(누적 264명), 아산 소재 병원시설 1명(누적 179명), 천안 소재 병원시설 2명(누적 124명) 등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최근 일주일간 평균 77.8%로 가파르게 소진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3.11~17)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3931명으로, 하루 평균 1만4847.4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29만4803명으로 30만 명에 육박했으며, 격리 중 17만8944명, 격리 해제 11만5458명, 사망 401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