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포기 등 유언비어 자꾸 흘려 비열한 방법”
  • ▲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당내 경선 포기’ 뜬소문 사실무근 강력 반박.ⓒ대전정치부기자단
    ▲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당내 경선 포기’ 뜬소문 사실무근 강력 반박.ⓒ대전정치부기자단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민주당)는 1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최근 지역 정가에 떠도는 ‘당내경선 포기’ 뜬소문과 관련해 강력히 반박하고 완주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경선 포기 등 유언비어성의 이야기를 자꾸 흘려 ‘덕을 보려는 세력’은 어딘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졸렬했고, 비열한 방법”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대선에 실패하면 유턴(구청장)하거나 잠적할 것이라는 등 많은 얘기가 오간다는 자체에 자존심이 몹시 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9급 공무원부터 40년간 행정에 몸담아온 행정 전문가로 대전 문제점 해결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으며, 다른 주자들과 치열하게 정책 등을 통해 경쟁하고, 그 결과가 나오면 어떤 방식이든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나는 일관되게 내 갈 길을 갈 것”이라며 완주 의지도 분명히 했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이날 언급한 ‘덕을 보려고 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