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44개 제과점 참여…딸기 1만㎏ 소비 전망”박상돈 시장 “‘건강한 빵의 도시’ 다양한 브랜드 구축”
  • ▲ 박상돈 천안시장이 1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사할간 개최하는‘베리베리빵빵데이(Breery, Berrey)’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1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사할간 개최하는‘베리베리빵빵데이(Breery, Berrey)’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빵의 도시’ 충남 천안시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베리베리빵빵데이(Breery, Berrey)’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력 도모는 물론 다양한 브랜드를 구축키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빵의 도시 천안 도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딸기 농가 상생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베리베리빵땅데이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와 관내 빵집 44개 업소가 참여하며 행사 기간에는 딸기 케이크, 롤케이크, 도넛, 머핀, 크로와상 등 10% 이상 할인행사를 한다. 

    시는 베리베리빵빵데이 행사 개최 비용으로 3500만 원을 지원한다.

    오는 26일에는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우리 친환경 영농조합 상생 협약식을 갖는 한편 빵지순례를 할 홍보체험단 모집과 관련, 1770팀 5800명 신청한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110명 이내를 선발한다.

    홍보체험단에는 소정의 상품권 소지하고 빵지를 순례를 하고 일반 시민들은 행사 당일 해당 업소를 방문하는 빵지 순례를 하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지역 딸기 농가와 상생 지원을 한다. 이번 빵빵데이 중 딸기 1만㎏을 소비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천안의 우수한 지역의 농산물(밀, 팥, 포도, 호두 등)인 빵의 도시 천안과 관련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건강한 빵의 도시’ 브랜드를 구축은 물론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건강한 빵 생산에 주력하겠다”며 “빵이라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도출 및 타 사업과 지속적인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