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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논산시에서 최근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는 교직원과 학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16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항원검사에서 확진된 지역 내 유치원·초·중·고교 내 학생 수는 337명으로 집계됐다.

    학교별 확진자는 병설유치원생·초등생 235명, 교직원 30명, 고등학생·특수학교 학생 54명 등이다.

    최근 지역 내 모든 학교가 개학함에 따라 학생들이 등교하면서 학교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논산에서 확진자 549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4045명으로 늘었다. 이 중 19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