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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16일 올해 전기자전거를 구입 1가구에 보조금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전기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해 출‧퇴근 등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동구 관내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를 구입해 운행하고자 하는 만18세 이상 시민이며, 또 공고일 현재 동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이다.접수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로 보조금 지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신청 전 구매 예정 모델과 관련해 자전거 행복 나눔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구는 다음달 19일 전자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 결과는 동구청 홈페이지 게재 및 문자 개별통보한다.선정된 대상자는 전기자전거를 구입한 뒤 보조금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자전거의 교통수단 분담률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