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6만2452명 무더기 발생…일평균 8921명
  • ▲ 동구청에 마련된 임시선별소.ⓒ김경태 기자
    ▲ 동구청에 마련된 임시선별소.ⓒ김경태 기자
    대전에서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9693명으로 폭증해 또다시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대전 거주 312번째 사망한 주 모 씨(94)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최근 7일 기준 하루 평균 확진자는 8921.7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8245명(시 인구의 13%), 격리 중 5만8709명, 퇴원 12만9223명, 사망 313(+1)명 등으로 급증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1384명이 증가한 9693명(대전 17만8553∼18만8245)이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720명(+604) △중구 1309명(+209) △서구 2936명(+97) △유성구 2368명(-92) △대덕구 1360명(+566)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3.9~15)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일 7884명 △10일 5958명 △11일 8515명 △12일 8650명 △13일 8290명 △14일 8309명 △15일 9693명 등 총 6만2452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이는 하루 평균 8921.71명 발생한 것이다. 

    신속 항원검사는 2430건(누적 17만5738건) 중 394건 (누적 9824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5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1819명(85.9%), 2차 접종 122만8462명(85%), 3차 접종(부스터샷)은 86만7337명(60%)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