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영철 전 충남도의원이 15일 충남 논산시 내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송영철 전 충남도의원이 15일 충남 논산시 내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외협력단장을 역임한 송영철 전 충남도의원(3선)이 15일 "낙후된 논산을 살리겠다"며 논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송 전 도의원은 이날 논산시 내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대선 승리로 윤석열 정부와 함께 논산을 살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바로 섰다. 이제는 논산도 바로 세워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함께 의정 경험을 토대로 낙후된 논산을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의원 3선 의정활동을 하면서 국방대 논산 조기 이전과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기 확충 등 논산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등에 이바지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전 도의원은 △국가 정원화 사업 유치 △뉴딜·국방·식품 거점도시 구축 △중부권 질병 관리 거점센터 유치 △신 행정복합타운 조성 △경제도시 기반 마련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송 전 도의원은 논산대건고와 우석대 약학과를 나와 건국대 농축대학원 농학석사, 우석대 일반대학원 약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충청남도의회 3선 의원(6, 7, 8대), 충청남도체육회 부회장, 한국농림수출입조합 부이사장, 논산시 기업인협의회 이사, 바르게살시논산시협의회 자문위원, 민주평통 논산시 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