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원대학교가 15일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준우승을 차지한 축구부 선수단을 초청해 환영식을 가졌다.ⓒ중원대
    ▲ 중원대학교가 15일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준우승을 차지한 축구부 선수단을 초청해 환영식을 가졌다.ⓒ중원대
    중원대학교가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준우승을 차지한 축구부 선수단을 초청해 환영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중원대 축구부는 지난달 27일 지난 대회 우승팀인 광주대와의 결승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최종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축구부 학부모 대표, 전 축구 국가대표 최진철 감독, 이을용 감독, 변준호 대진교육재단 사무국장, 학교 주요 보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구부 선수단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황 총장은 축구부 이세인 감독 및 코치진, 선수들로부터 준우승 트로피를 전달받고 종단 대순진리회 성주회의 격려금 3000만 원을 축구부 선수단에 전달했다.

    이 감독은 “2013년 팀 창단부터 지금까지 강조한 것은 ‘원팀’ 정신으로, 이번 성과는 선수 뿐만 아니라 중원대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원팀이 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거듭 성장하는 중원대 축구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황 총장은 축사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되게 학생 선수들을 대하는 코치진의 탁월한 지도력과 이를 믿고 훈련에 전념한 선수들의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두는 원동력이 됐다. 이번 준우승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축구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