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5566명·아산 2515명·당진 1507명·서산 1414명·홍성 1095명 등 ‘속출’충남 일평균 1만2184명…누적 확진자 24만3870명·사망자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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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6287명이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도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천안 5566명을 비롯해 공주 683명, 보령 620명, 아산 2515명, 서산 1414명, 논산 738명, 계룡 373명, 당진 1507명, 금산 246명, 부여 327명, 서천 249명, 청양 130명, 홍성 1095명, 예산 420명, 태안 404명, 기타 1명 등 1만6287명이 폭발적으로 발생했다.최근 일주일(3.8~14)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만5288명으로, 하루 평균 1만218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집단감염도 속출했다. 부여 소재 병원 시설 관련 2명(누적 152명), 서천 소재 병원 시설 관련 1명(260명), 아산 소재 병원 시설 관련 5명(128명), 천안 소재 병원 관련 36명(누적 105명), 공주 소재 병원 시설 관련 3명(누적 95명), 천안 소재 병원 시설 관련 1명(누적 115명) 등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도 속출했다.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최근 오미크론 대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최근 일주일간 평균 78.3%로 가파르게 소진되고 있다.한편 충남의 누적 확진자는 24만3870명, 격리 중 17만9508명, 격리해제 6만4004명, 사망 358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