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7만8552명…최근 1주간 일평균 8119명 ‘감염’
  • ▲ 대전시청에 마련된 임시선별소.ⓒ김경태 기자
    ▲ 대전시청에 마련된 임시선별소.ⓒ김경태 기자
    대전에서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8309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또다시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최근 7일 기준 하루 평균 확진자는 8119.5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8552명(시 인구의 12.4%), 격리 중 5만7005명, 퇴원 12만1235명, 사망 312(+2)명 등으로 급증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19명이 증가한 8309명(대전 17만244~17만8552)이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116명(-192) △중구 1100명(-97) △서구 2839명(+273) △유성구 2460명(+315) △대덕구 794명(-280)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3.8~14)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일 4078명 △9일 7884명 △10일 5958명 △11일 8515명 △12일 8650명 △13일 8290명 △14일 8309명 등 총 5만6837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이는 하루 평균 8119.57명 발생한 것이다.

    신속 항원검사는 3033건(누적 17만3308건) 중 628건 (누적 9430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4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1680명(85.9%), 2차 접종 122만8273명(85%), 3차 접종(부스터 샷)은 86만5898명(59.9%)으로 증가했다.

    한편 대전에 거주한 2명(대전 311∼312번째)이 사망했다.

    311번째 사망한 조모 씨(74, 여)는 충남대병원, 312번째 사망한 오 모 씨(93, 여)는 을지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각각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