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승조 충남지사가 14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83차 실·국·원장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14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83차 실·국·원장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14일 "새 정부 인수위원회 운영과 대통령 임기 개시가 매우 급하게 이뤄지는 만큼 충남의 선도모델과 지역 현안이 새 정부의 국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제183차 실·국·원장 회의에서 "이제 곧 인수위원회가 구성되고 국정 운영의 밑그림이 그려질 것"이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어 "새 정부의 정책 기조는 탄력적으로 받아들고, 충남의 비전과 경험은 국정에 적절히 반영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저출산·고령화·양극화의 3대 위기 극복시책과 환경·경제 등 충남의 선도정책, 지역 발전과제 등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