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육청은 14일 대전교육사랑 카드 사용으로 모은 적립금 4억 3700만원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로부터 전달받고 있다.ⓒ대전시교육청
    ▲ 대전교육청은 14일 대전교육사랑 카드 사용으로 모은 적립금 4억 3700만원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로부터 전달받고 있다.ⓒ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가 14일 지난해 대전교육사랑 카드 사용으로 모은 적립금 4억3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적립금은 시교육청 산하단체(학교)와 대전교육 가족들의 대전교육사랑 카드 이용액의 일정률을 적립해 조성된 금액이다. 

    올해는 전년도보다 5200만 원 증가한 4억3700만 원이며, 전체 총 적립금은 42억9000만원에 달한다.

    이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과 체육특기생, 학업 성적 우수자 장학금 등으로 160여 명의 학생에게 지원한다.

    조영준 재정과장은 “적립금은 우리 지역 학생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는 만큼 교육 가족의 많은 관심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사랑 카드는 시 교육청이 2004년부터 NH농협은행과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