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2325명·춘천 2059명·강릉 1174명·동해 565명 등 ‘속수무책’
  •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강원에서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381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연일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도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춘천 2059명, 원주 2325명, 강릉 1174명, 동해 565명, 태백 249명, 속초 501명, 삼척 401명, 홍천 381명, 횡성 226명, 영월 138명, 평창 245명, 정선 69명, 철원 292명, 화천 113명, 양구 111명, 인제 267명, 고성 101명, 양양 164명 등 총 9381명이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3.7~13)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만4057명으로, 하루 평균 7722.4명의 감염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은 92.1%, 준중환자 치료 병상 가동률은 83.3%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병상 가동률도 급증하고 있다.

    한편 강원 누적 확진자는 14만5219명, 입원 7만8419명, 퇴원 6만6541명, 사망 259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