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1일 대선 선대위 해단… 6·1 지방선거 필승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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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지난 11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대전선대위 해단식을 하고 6·1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이은권 총괄선대위원장 해단식에서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하며, 우리의 간절한 마음으로 국민께 다가가며 선거에 임했기 때문에 정권을 찾아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대전시장을 비롯해 5개 구청장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고, 시·구의회 역시 민주당이 독식한 상태다. 열심히 노력해 지방 권력도 반드시 교체하자”며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다.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현명한 국민이 0.73%p의 표 차로 승리할 수 있도록 해주신 것은 우리에게 오만하지 말고 잘하라는 준엄한 경고를 한 것”이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박성효 공동선대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 윤석열 후보에 대한 기대감과 우리의 진정성 덕분에 대전에서 3.11%p 차의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오늘 해단식인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라며 의미를 부여했다.조상환 고문과 김종문·정혜원·이황헌 공동선대위원장은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안겨주신 국민의 뜻을 잘 헤아려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시민께 다가가 6·1 지방선거에서도 승리를 거두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