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근 1주간 4만9297명 발생…하루 ‘70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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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515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는 등 속수무책인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7042.4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5만3303명, 격리 중 4만9177명, 퇴원 10만3830, 사망 296(+4)명 등으로 급증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303명이 증가한 감소한 8515명(대전 14만4789∼15만3303)이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241명(+275) △중구 1119명(+81) △서구 2742명 (+434) △유성구 2460명(+420) △대덕구 953명(+138)이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5~11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일 6189명 △6일 5760명 △7일 5760명 △8일 4078명 △9일 7884명 △10일 5958명 △11일 8515명 등 총 4만9297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이는 하루 평균 7042.43명 발생한 것이다. 

    신속 항원검사는 2959건(누적 16만6023건) 중 635건 (누적 7932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1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1311명(85.9%), 2차 접종 122만7821명(85%), 3차 접종(부스터 샷)은 86만2182명(59.7%)으로 증가했다.

    한편 대전에 거주한 5명(대전 293∼296번째)이 사망했다.

    293번째 사망한 김 모 씨(93, 여)와 296번째 사망한 전 모 씨(65, 여) 선사인혜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294번째 사망한 조 모 씨 (91, 여)와 295번째 사망한 양모 씨(65)는 보아스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