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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국민의힘 대전시 동구 당협 수석부위원장(전 청와대 행정관)이 10일 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동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박 예비후보는 “선거법상 지난달에 등록할 수 있었지만, 충청의 아들 윤석열 후보의 당선 집중을 위해 대선 끝은 미뤄왔다. 윤 후보의 당선이 확정된 후 동구 선대본부장의 이력을 갖고 등록하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이어 “후보 등록을 계기로 5월에 출범하는 새로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윤 당선인과 손잡고 동구를 새롭게 바꾸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동안 동구청장과 재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장우 의원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동구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구청장 출마의지를 드러냈다.한편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동시선거에는 황인호 현 구청장의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어 국민의힘 후보 등과 치열한 선거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