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6만4402명·재택치료 1만1972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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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지난 9일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39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시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3392명이 무더기로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6만4402명(사망 128명) 입원 184명, 재택치료 1만1972명 등 누적 격리 치료자가 1만2156명으로 급등했다.천안에서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역시 젊은 층 중심으로 확산세가 여전하다. 20~29세 19.4%, 30~39세 16.4%, 40~49세 15.4%, 10~19세 15.2% 등으로 나타났다.최근 일주일(3.3~3.9)간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만599명으로, 하루 평균 2942.7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3~7일간 2000명대를 유지하다 8~9일 3000명대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속수무책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