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환자 병상도 빠르게 ‘소진’…최근 1주간 4만522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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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884명이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도 무더기로 나오는 등 속수무책인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2020년 2월 21일 대전 확진자 첫 발생 이후 오미크론 변 등으로 최근 7일 기준 하루 평균 확진자는 6460.1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7576명, 격리 중 4만5097명, 사망 291(+5)명 등으로 급증했다.

    시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93명이 감소한 7884명(대전 12만9693번~13만7576)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1137명 △중구 1158명 △서구 2692명 △유성구 1880명△대덕구 1017명이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3~9일)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일 5958명 △4일 5693명 △5일 6189명 △6일 5760명 △7일 5760명 △8일 4078명 △9일 7884명 등 총 4만5221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이는 하루 평균 6460.14명이 발생한 것이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69개 중 44개가 사용 중이며, 신속 항원검사는 1576건(누적 15만9778건) 중 223건 (누적 6056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대전 거주 확진 환자 중 5명(287번~291째)이 잇따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