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5만4794명 확진…日평균 7827명 ‘속수무책’천안 4796명·아산 1838명·서산 935명·당진 835명·공주 555명 등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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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충남에서 역대 최고치인 1만827명이 무더기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도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천안 4796명을 비롯해 공주 502명, 보령 305명, 아산 1838명, 서산 935명, 논산 571명, 계룡 196명, 당진 835명, 금산 177명, 부여 221명, 서천 173명, 청양 161명, 홍성 555명, 예산 328명, 태안 232명, 기타 2명 등 역대 최고치인 1만827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최근 일주일(3.2~3.8)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만4794명으로, 하루 평균 7827.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집단감염 사례는 공주 소재 병원 관련 29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는 276명으로 폭증했다.재택치료는 3만6460명이며, 누적 재택치료자는 13만1995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73.9%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사망자도 많이 늘어났다.공주(1명)‧천안(1명)‧홍성(2명)에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는 80대 3명, 70대 1명으로 나타났다.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16만9407명(사망 320명), 격리 중 13만3423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