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2868명 발생, 하루 평균 409명 감염
  • ▲ 백제종합병원 대면 진료소 모습.ⓒ논산시
    ▲ 백제종합병원 대면 진료소 모습.ⓒ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재택 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백제종합병원을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대면 치료가 절실히 요구에 따른 조치다.

    따라서 병원은 지난 7일부터 모든 재택치료자(소아 포함)와 병상 대기자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료한다.

    병원은 앞으로 운영 상황에 따라 야간 진료로 확대할 방침이다.

    진료는 확진자가 병원에 전화로 예약 진료 시간을 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진료 범위는 환자 상태에 따라 의사 예진과 혈액검사, X-Ray 촬영. 수액 처치 등이다.

    안호 시장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재택치료를 위해 동참해주신 백제종합병원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병원을 찾는 시민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에서 최근 일주일(지난 1~7일)간 확진자 2868명 발생해 하루 평균 409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