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교육청은 8일 학습바이처 제공기관으로 휴정신과의원 등 9곳을 선정했다.ⓒ대전시교육청
    ▲ 대전교육청은 8일 학습바이처 제공기관으로 휴정신과의원 등 9곳을 선정했다.ⓒ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8일 학습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휴정신과의원 등 9곳(전문 의료 기관 2곳, 전문 심리 상담 기관 7곳)을 선정해 체계적인 학습 상담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으로 학습 곤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곳은 △휴정신과의원 △지정신과의원(둔산동) △채원 심리상담연구소 △마음위드아동교육상담센터 △행복 나무 아동 교육상담센터 △도담도담 심리상담센터 △동백 심리상담센터△한국 심리연구소 대전심리상담센터 △헤아려봄. 심리상담센터 등 9개 기관이다.

    올해는 불안이나 우울증 등으로 학습 부적응을 보이는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심리검사와 심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블렌디드(대면, 비대면) 학습 컨설팅을 통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대상 학생이 기관을 방문하거나 상담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대상 학생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학습 부진의 원인을 찾고 상담의 과정을 거쳐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