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1만7383명·하루 평균 2483명 무더기 ‘감염’
  • ▲ 7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뉴데일리 D/B
    ▲ 7일 오전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뉴데일리 D/B
    최근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7일 오전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선별 진료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수많은 시민이 줄을 선 채 장사진을 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252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4일 천안 서북구·동남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8618명이며, 누적 검사 현황은 139만8035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 사례는 이날 천안시 관내 병원 시설 관련 36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88명으로 급증했다.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재택치료자는 1만2535명이며, 누적 재택치료자는 4만2228명으로 불어났다.

    최근 일주일(2.28~3.6)간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7383명으로, 하루 평균 2483.3명의 감염자가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