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1429명·춘천 1208명·강릉 731명·속초 318명 등 ‘속수무책’최근 1주간 3만5710명 발생…日 평균 510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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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서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451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춘천 1208명을 비롯해 원주 1429명, 강릉 731명, 동해 311명, 태백 169명, 속초 318명, 삼척 229명, 홍천 152명, 횡성 133명, 영월 82명, 평창 96명, 정선 57명, 철원 161명, 화천 71명, 양구 66명, 인제 98명, 고성 79명, 양양 61명 등 1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중환자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76.2%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3.1~3.7)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만5710명으로, 하루 평균 5101.4명의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한편 강원 누적 확진자는 9만6606명, 사망 208명, 병원 입원 등 격리 5만3693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