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확진자 7286명…공주·아산·금산서 집단감염도 ‘속출’천안 2577명·아산 1221명·서산 633명·당진 545명 등 ‘무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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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286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도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천안 2577명을 비롯해 공주 322명, 보령 220명, 아산 1221명, 서산 633명, 논산 409명, 계룡 148명, 당진 545명, 금산 123명, 부여 161명, 서천 125명, 청양 63명, 홍성 345명, 예산 236명, 태안 158명 등 7258명이 무더기로 쏟아지면 14만 명을 돌파했다.집단감염 사례는 공주 소재 병원 관련 30명(누적 244명), 아산 소재 병원 시설 관련 3명(누적 102명), 공주 소재 복지 시설 관련 8명(누적 50명), 금산 소재 설 관련 5명(누적 247명)으로 증가했다.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최근 일주일간 평균 72%로 높아졌고,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51.5%로 나타났다.충남에서 사망자도 잇따랐다.4명의 사망자는 60대 1명, 70대 1명, 90대 2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304명으로 증가했다.최근 일주일(2.27~3.5)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총 4만7063명으로, 하루 평균 6723.3명이 발생했다.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14만4810명, 사망 304명, 격리 중 11만2297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