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5등급 해당 경유자동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대상
  • ▲ 춘천시청 전경.ⓒ춘천시
    ▲ 춘천시청 전경.ⓒ춘천시
    강원 춘천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액 증가에 따라 올해 역대 가장 많은 노후경유차가 사라질 전망이다.

    춘천시는 지난 3일부터 2022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접수하고 있다.

    올해 지원금액은 66억으로 지난해 36억원 대비 30억원 가량 증가, 사업 물량은 4148대다.

    시에 따르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량은 △2017년 68대 △2018년 239대 △2019년 1302대 △2020년 956대 △2021년 1912대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경유자동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스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다.

    지원금액은 △총중량 3.5톤 미만=최대 300만 원, 총중량 3.5톤 이상 차량 중 △3500cc 이하=최대 440만 원 △3500cc초과~5500cc이하=최대 750만 원 △5500cc초과~7500cc이하=최대 1100만원 △7500cc초과= 최대 3000만원,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스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은 최대 4000만 원이다.

    접수는 9월 13~17일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등기우편과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신청자는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이후 간단한 성능검사를 받고 폐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