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동홈 아이꽃돌봄센터 내부 모습.ⓒ논산시
    ▲ 내동홈 아이꽃돌봄센터 내부 모습.ⓒ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전국 최초 공동체 중심의 356일 24시간 돌봄서비스 운영해 지역사회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논산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아이꽃돌봄센터’ 강산홈을 365일 운영해 24시간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내동·강산동·대교동 등 3곳의 아이꽃돌봄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동성초와 중앙초 내에 학교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내동홈은 현재 만 24개월~5세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강산홈과 대교홈은 평일 초등학교 1~4학년 아동(만 6세~9세)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강산홈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만 24개월~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강산홈은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내동홈은 평일 24시간 운영되며,  대교홈은 평일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아이들이 새 학기를 맞아 돌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애초 주간 시간당 2000원, 야간 시간당 3000원 이용요금을  주·야간·공휴일 무관하게 시간당 1000원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이꽃돌봄센터 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이꽃돌봄센터(내동홈), 아이꽃돌봄센터(강산홈), 아이꽃돌봄센터(대교홈)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장기화와 확진자 급증 등으로 아이 돌봄에 관한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더 이상 돌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가 나서야 할 문제로 공동체 중심의 돌봄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