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초등생 33만·중학생 46만원·고교생 5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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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오는 18일까지 저소득층 가정 대상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시교육청의 이번 지원은 교육 취약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지원희망 학부모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지난해 신청해 교육비를 한가지라도 지원받은 학생은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다. 단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반드시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정의 학생이다.교육 활동 지원비는 △초등학생 연 33만1000원 △중학생 연 46만6000원 △고등학생 연 55만4000원 등으로 받을 수 있다.교육비는 연 60만 원 이내 방과 후 자유수강권, 현장체험학습비 15만~22만 원, 졸업앨범비, 인터넷통신비 등 항목별로 나눠 지급되며, 고등학생은 석식비까지 지원한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주지의 동 행정복지센터, 교육비 중앙상담센터(15449654), 또는 보건복지 상담센터(129)에 문의하면 된다.이상근 교육복지 안전과장은 “지원 기준과 금액을 점차 확대·인상해 나감으로써 교육 취약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