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불순물 제거 작업 도중 포트에 빠져
  •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정문.ⓒ현대제철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정문.ⓒ현대제철
    2일 아침 5시 52분쯤 충남 아산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아연 융융 포트 앞에서 불순물 제거 작업을 하던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아연 융융(도금) 포트 앞에서 불순물 제거 작업을 하던 작업자 A 씨(56)가 포트 안으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A 씨가 사망했다. A 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부터 근무하고 있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과 노동부 등 관계기관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중대재해법 관련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