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3477명 폭증…강원 누적 확진자 ‘6만5359명’춘천 913명·원주 830명·강릉 441명·속초 215명 동해 214명 등 ‘무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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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 지난 28일 오미크론 대확산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477명이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도에 따르면 춘천 913명을 비롯해 원주 830명, 강릉 441명 동해 214명, 태백 82명, 속초 215명, 삼척 113명, 홍천 126명, 횡성 95명, 영월 44명, 평창 62명, 정선 35명, 철원 36명, 화천 61명, 양구 64명, 인제 67명, 고성 30명, 양양 49명 등 3477명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최근 일주일(2.23~3.1)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만3163명으로, 하루 평균 3309명이 발생했다.강원도 병상 가동률은 54.4%(중환자 병상 61.9%, 생활 치료센터 21.6%)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5.3%로 집계됐다.이로써 강원에서 발행한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5359명, 격리 3만1992명, 사망 167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