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재택치료 7만4850명…충남 누적 확진자 ‘10만7698명’천안 1628명·아산 828명·당진 403명·서산 359명 등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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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2월 마지막 날인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853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2월 한 달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1998명으로 지난 1월 7467명에 비해 11배 가까이 폭증했다.도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천안 1628명, 공주 212명, 보령 144명, 아산 828명, 서산 359명, 논산 281명, 계룡 113명, 당진 403명, 금산 131명, 서천 86명, 청양 53명, 홍성 244명, 예산 155명, 태안 102명 등 4853명이 폭발적으로 발생했다.집단감염 사례는 부여 소재 병원 관련 1명(누적 95명), 공주 소재 복지시설 관련 6명(누적 95명), 아산 소재 병원 시설 관련 4명(누적 72명), 서천 소재 병원 시설 관련 20명(누적 213명), 금산 소재 시설 관련 6명(누적 100명)이 감염자가 나왔다.천안과 아산에서 사망자(충남 9만638번, 충남 6만9415번, 충남 8만554번)도 속출했다.천안 거주(50대), 아산 거주(70대), 천안 거주(90대) 등 확진자 3명은 지난 28일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7698명(사망 271명), 격리 7만8476명, 누적 재택치료자는 7만4850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