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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27일 오미크론 대확산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683명이 폭발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도 잇따랐다.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 등으로 7만 명에 임박한 누적확진자는 7만8475명, 격리 중 2만7835명, 퇴원 5만410명, 사망 230명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는 시민과 주차한 차들이 대거 몰려들며 북새통을 이루는 등 확산세가 그 끝을 보이지 않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65명이 감소한 3683명(대전 74793~78475번)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서구 1275명(-31) △유성구 855명(-173) △중구 588명(-28) △동구 528명(-50) △대덕구 437명(-88) 등이 추가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21~27)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2849명 △22일 4078명 △23일 4504명 △24일 4406명 △25일 4146명 △26일 4048명 △27일 3683명 등 총 2만7614명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이는 하루 평균 3944.86명이 발생한 것이다.

    위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69개 중 40개가 사용 중이며, 신속 항원검사는 2818건(누적 13만1749건) 중 95건(누적 3664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27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89명(85.8%), 2차 접종 122만6345명(84.9%), 3차 접종(부스터샷)은 84만3430명(58.4%)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