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에 비해 5만3116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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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천안시청사.ⓒ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다음달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수가 54만5662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14일부터 16일까지 명부열람기간 등을 거쳐 25일 선거인명부를 확정·등재했다.시에 따르면 천안시의 선거인수는 54만5662명으로 총 인구수 65만7756명의 82.96%에 달한다. 이는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인수 49만2546명 대비 5만3116명(10.8%) 늘어난 수치다.구별로는 동남구가 17개 읍면동에 인구수 25만5148명, 선거인수 21만6117명으로 인구수 대비 선거인수 84.70%이고, 서북구가 14개 읍면동에 인구수 40만2608명, 선거인수 32만9545명으로 인구수 대비 선거인수 81.85%로 집계됐다.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은 전국 어디서나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20대 대선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선거 당일인 9일에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고, 코로나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천안시와 선관위는 지난 23일까지 각 후보자의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으며, 26일과 27일 확정된 선거인명부를 바탕으로 각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물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