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862명·춘천 709명·강릉 484명·동해 212명·속초 208명 등 ‘속출’최근 1누간 2만434명 발생…日평균 291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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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 지난 26일 오미크론 대확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380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도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춘천 709명을 비롯해 원주 862명, 강릉 484명, 동해 212명, 태백 85명, 속초 208명, 삼척 135명, 홍천 100명, 횡성 98명, 영월 47명, 평창 81명, 정선 30명, 철원 120명, 화천 36명, 양구 36명, 인제 46명, 고성 47명, 양양 44명 등 총 3380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최근 일주일(2.21~27)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만434명으로, 하루 평균 2919.1명이 폭발적으로 감염됐다.강원도의 병상가동률은 58.6%(중환자 병상 46%, 생활 치료센터 33.5%)이며,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7%, 3차 65.1%로 나타났다.강원 18개 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춘천 1만1339명, 원주 1만4627명, 강릉 7435명, 동해 3692명, 태백 1971명, 속초 4235명, 삼천 1836명, 홍천 2419명, 횡성 1263명, 영월 929명 평창 1163명, 정선 759명, 철원 1887명, 화천 840명, 양구 654명, 인제 673명, 고성 950명, 양양 893명으로 집계됐다.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7565명, 사망 156명, 격리 2만7770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