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455명·아산 876명·서산 422명·논산 307명 등 ‘속수무책’공주 A 병원시설 36명·공주 B 병원 12명·금산 C 시설 5명 등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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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963명이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1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확진 환자 중 4명이 잇따라 사망했다.

    도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천안 2455명을 비롯해 공주 232명, 보령 187명, 아산 876명, 서산 422명, 논산 307명, 계룡 90명, 당진 484명, 금산 111명, 부여 129명, 서천 94명, 청양 63명, 홍성 235명, 예산 149명, 태안 129명 등 총 5963명으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 사례는 공주 소재 병원 관련 12명(누적 117명), 공주 소재 복지시설 관련 4명(누적 89명), 아산 소재 병원시설 관련 3명(누적 72명), 논산 소재 시설 관련 1명(누적 116명), 공주 소재 병원시설 관련 36명(누적 177명), 서천 소재 병원시설 관련 3명(누적 48명) 금산 소재 시설 관련 5명(누적 89명)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최근 일주일(2.19~26)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만2906명으로 하루 평균 4700.9명이 쏟아졌다.

    재택치료자는 천안 8570명, 아산 4199명 등 2만2620명이며,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55.8%, 감염병 전단병원 병상가동률은 49.9%로 나타났다.

    또한,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충남 8만3936번(50대, 아산), 충남 8만4039번(60대, 아산), 충남 6만5237번(80대, 천안), 충남 6만1762번(90대, 홍성)이 24‧21‧25‧26일 각각 사망했다. 

    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7761명, 사망 265명, 격리 치료(재택치료 포함) 7만867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