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2만6011명 무더기 확진…日평균 3715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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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24일 오미크론 대확산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406명이 폭발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도 잇따랐다.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연일 최고치를 기록해 누적 확진자는 6만6479명, 격리 중 4만5517명, 퇴원 2만739명 사망자 223명 등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98명이 줄은 4406명(대전 62074~66479번)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서구 1310명 △유성구 1146명 △중구 836명 △동구 602명 △대덕구 512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18~24)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8일 3032명 △19일 3110명 △20일 2907명 △21일 2849명 △22일 4078명 △23일 4504명 △24일 4406명 등 총 2만6011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3715.86명이 발생한 것이다.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24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3만9450명(85.8%), 2차 접종 122만5292명(84.8%), 3차 접종(부스터샷)은 82만8904명(57.4%)으로 증가했다.

    신속 항원검사는 3449건(누적 12만2650건) 중 218건(누적 3244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 환자 중 3명이 사망자가 발생했다.

    221번째 사망자는 대전 3만1488번(94, 여)으로 플래티늄요양원에 입원 중 사망했으며, 222번째로 사망자 대전 6만353번 확진자(64)와 223번째 사망자 대전 4만4498번 확진자(76)는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각각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