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구내식당 직원 확진 구내식당 폐쇄
  •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대전에서 지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078명이 확진된 가운데 사망자 3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 등 연일 최고치를 기록해 누적 확진자는 6만 명대(5만7569명)가 육박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229명이 증가한 4078명(대전 53492~57569번)이 추가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서구 1291명 △유성구 1074명 △중구 691명 △동구 584명 △대덕구 438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16~22)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5일 2590명△16일 2702명 △17일 2980명 △18일 3032명 △19일 3110명 △20일 2907명 △21일 2849명 △22일 4078명 등 총 2만2671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3238.71명이 발생한 것이다.

    대전 백신 예방 접종률은 22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3만8975명(85.7%), 2차 접종 122만4942명(84.8%), 3차 접종(부스터 샷)은 82만2233명(56.9%)으로 증가했다.

    신속 항원검사는 3854건(누적 11만5647건) 중 240건(누적 2833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 217번째 사망자인 50697번 확진자(74, 여)는 대전성모병원, 218번째 사망한 27025번 확진자(74, 여)는 충남대병원, 219번째로 사망한 46001번 확진자(89, 여)는 나우리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각각 사망했다.

    한편 대전시는 22일 대전시청 구내식당에 배치된 공무직 7명(여성 취사원) 가운데 2명이 전날 실시한 자가 검사장비를 이용한 신속 항원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방역 차원에서 식당 운영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