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3대·산불진화대원 등 87명 긴급 투입
  • ▲ 산림청 산불진화헬기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산림청
    ▲ 산림청 산불진화헬기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산림청
    최근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후 2시 28분쯤 강원도 동해시 이로동 1318 일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헬기 등을 투입, 진화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진화헬기 3대와 산불진화대원 87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60명, 강원소방 27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진화에 나섰다.

    산불현장의 기상은 북동풍 3m/s으로 강한 바람으로 산불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청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발화 원인 등을 찾기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