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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지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849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 등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누적 확진자는 5만3491명을 넘어 6만 명을 향하고 있다.

    사망자는 216명, 위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69개 중 32개 사용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8명이 감소한 2849(대전 50643~53491번)가 추가 감염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서구 918명 △유성구 705명 △중구 573명 △동구 380명 △대덕구 273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14~20)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5일 2590명 △16일 2702명 △17일 2980명 △18일 3032명 △19일 3110명 △20일 2907명 △21일 1577명 등 총 2만170명 확진됐다.

    이는 하루 평균 2881.43명이 발생한 것이다.

    대전 백신 예방 접종률은 21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3만8639명(85.7%), 2차 접종 122만4688명(84.7%), 3차 접종(부스터 샷)은 81만7428명(56.6%)으로 증가했다.

    신속 항원검사는 6252건(누적 11만1793건) 중 264건(누적 2593건)이 양성 반응을 보여 이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사망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1명이 추가 됐다.

    216번째로 사망한 41193번 확진자(86)는 한남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한편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내달 4일까지 2주간 재택근무제를 의무 적용했으며, 이는 공무원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확진 사례가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