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533명·춘천 446명·강릉 245명·속초 173명 등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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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에서 20일 오미크론 변이 폭발적인 증가세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16명이 무더기로 쏟아지며 연일 최고치를 찍었다.

    도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춘천 446명을 비롯해 원주 533명, 강릉 245명, 동해 98명, 태백 68명, 속초 173명, 삼척 79명, 홍천 63명, 횡성 57명, 영월 26명, 평창 27명, 정선 24명, 철원 77명, 화천 22명, 양구 9명, 인제 15명, 고성 42명, 양양 12명 등 18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2.15~21)간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2383명으로 하루 평균 1769명의 감염자가 쏟아져 나왔다.

    병상가동률은 53.7%이며, 재택치료 확진 환자는 9209명(집중 1095명, 일반 8114명)으로 급증했다.

    강원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지난 20일 오후 10시 기준 전 도민 153만1487명 중 1차 87.5%, 2차 86.6%, 3차 63.5%로 증가했다.

    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9123명(사망 135명)으로 4만 명에 육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