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485명·춘천 358명·강릉 253명·속초 141명·동해 119명 등 발생최근 1주간 총 9611명 확진…日평균 1373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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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국내에서 확진자 1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강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32명이 발생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춘천 358명을 비롯해 원주 485명, 강릉 253명, 동해 119명, 태백 89명, 속초 141명, 삼척 111명, 홍천 61명, 횡성 40명, 영월 38명, 평창 29명, 정선 19명, 철원 43명, 화천 25명, 양구 7명, 인제 54명, 고성 37명, 양양 23명 등 총 1932명이 18개 시군에서 속출했다.

    강원에서 최근 일주일(2.12~18)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611명으로, 하루 평균 1373.3명이 발생했다. 

    강원의 병상가동률은 50.3%(중환자 병상 39.7%, 생활 치료센터 31.1%)이며, 백신 예방 접종률은 17일 오후 10시 기준 전 도민 153만1478명 중 1차 87.4%, 2차 86.6%, 3차 62.9%로 증가했다.

    이로써 강원 누적 확진자는 3만3309명, 격리 치료 1만2041명, 사망 129명으로 폭증했다.